‘복면가왕’ 이홍기 ‘중독된 사랑’ 열창에도 탈락 “창법 바꿀걸…들켰네”

MBC ´복면가왕´ 방송 장면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복면가왕’에서 탈락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이홍기는 ‘이랬다가 저랬다가 박쥐인간’이라는 닉네임으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랐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박쥐인간'은 ‘남산 위 저 소나무’와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을 펼쳤다.

이홍기는 솔로곡 대결에서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을 열창했다. 뛰어난 그의 노래 실력과 탁월한 고음 능력에 연예인 심사단은 “마치 ‘나는 가수다’를 보는 것 같다”며 그의 가창력을 칭찬했다. 하지만 백지영은 그가 이홍기일 것이라 정확히 추측해 냈다.

상대인 ‘남산 위 저 소나무’도 만만치 않은 실력의 소유자였다. ‘남산 위 저 소나무’는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부르며 뛰어난 랩 실력을 선보이기까지 했다.

결국 투표 결과는 51-48, 단 3표 차이로 ‘이랬다가 저랬다가 박쥐인간’이 ‘남산 위 저 소나무’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탈락 직후 가면을 벗은 이홍기는 “더워 죽는 줄 알았다”며 너스레를 떤 뒤 "가끔 그런 생각을 했다. 내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나도 궁금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홍기는 “창법을 바꿔 불러볼걸 그랬다. 이럴 줄 알았다. 다 나인 줄 알더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홍기 SNS

방송이 끝난 직후 이홍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출연한 ‘복면가왕’ 영상을 게재하며 “난 안 걸리려고 일부러 창법 바꿔 부른 건데 아쉽다”며 또다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쓴 8인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오로지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신개념 음악 추리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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