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바디’ 세계적인 부호 만수르의 건강 유지 방법은 ‘대추야자’

JTBC ´에브리바디´ 방송 장면
JTBC ´에브리바디´ 방송 장면

세계적인 부자로 손꼽히는 만수르가 챙겨먹는 간식인 대추야자가 소개됐다.

12일 방송된 JTBC 교양 프로그램 '에브리바디'에서는 세계 재벌남들의 건강 유지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레오는 만수르가 스태미나를 위해 매일 챙기는 간식이라며 대추야자를 언급했다.

대추야자는 중동을 대표하는 식재료로 사막의 주요 식량자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추야자의 씨는 3000년을 묵혀놔도 발아할 수 있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기에 사막에서도 구할 수 있다.

강레오는 "현지 가격으로 1㎏에 3000원 정도다. 내가 16시간, 18시간 일할 때도 대추 야자를 간식으로 먹어서 버틸 수 있었다. 불사조란 뜻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자들은 대추야자를 먹으면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또 강재헌 교수는 "대추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대추와 대추야자는 서로 정반대의 성질을 갖고 있다. 대추에는 몸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반면 대추야자는 에너지 대사를 도와 기운을 복돋는다. 피부와 혈관 건강에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의 대추야자 가격은 1㎏에 8000원~1만원 정도다. 또 당분이 높기 때문에 하루에 10개 미만으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JTBC ‘에브리바디’는 탐사 보도, 운동, 음식 등 각 분야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이영돈, 김종국, 강레오 세 MC가 세 가지 각기 다른 분야에서 건강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khe45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