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이세용 "임신 알린 후 부모님 반응? 3일 내내 우셨다"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홍영기 이세용이 임신을 알린 후 부모 반응을 밝혔다.

홍영기는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임신을 알았을 때) 엄마가 교회수련회를 갔었다. 엄마에게 말하기 전 문자가 왔다"고 말했다.

홍영기는 "'영기야 많이 힘들지?' 하길래 이때다 싶었다. 힘들다고 했더니 답장이 안 왔다. 다음날 날 안아주면서 돈 버는 게 힘드냐고 하길래 그게 아니라 사실 아기 가졌다고 했다"며 "엄마가 안고 울다가 밀어내는 거다. 갑자기 방으로 들어가시더니 3일 내내 울었다"고 했다.

홍영기, 이세용이 임신을 알린 후 부모 반응을 공개했다. ⓒ News1스포츠 /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그는 이어 "뭐가 그렇게 두렵냐고, 나는 낳을 거고 우리가 떳떳하면 되고 안 책임지는 것도 아니지 않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MC들이 남편 이세용이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걸 부모가 알았냐고 묻자 홍영기는 알았다고 답했고, MC들은 3일 내내 울만하다고 편을 들었다.

홍영기 이세용 부부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홍영기 이세용, 아기 낳을 생각하다니 그래도 기특하다", "홍영기 이세용, 임신했을 때 진짜 어렸네", "홍영기 이세용, 잘 살길 바란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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