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 일일 매니저 김소은에 폭풍 잔소리
- 이경남 기자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김소은이 송재림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21일 오후 5시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송재림은 터키 신혼여행에서 김소은에게 받은 '김순종' 쿠폰을 내밀며 일일 매니저를 제안했다. 게다가 '참 잘했어요' 도장을 10번 받아야 일이 끝난다는 조건을 걸어 김소은을 긴장시켰다.
송재림의 실제 매니저는 "일 할 때는 신중한 편이다. (김소은씨가) 저보다는 성격이 좋으니까 잘 참을 것 같다"며 "그렇다고 제가 힘들다는 건 아니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재림의 첫 스케줄인 미용실을 가기 위해 밖으로 나선 김소은은 도장을 받기 위해 차 문을 열어주고 안전밸트를 직접 매주는 등 직접 운전까지 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
하지만 미용실을 가는 순간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김소은은 미용실을 찾지 못하고 거리를 헤맸고, 송재림은 폭풍 잔소리를 쏟아냈다.
이어 미용실에 도착한 김소은은 송재림의 머리 감겨주기는 물론 메이크업까지 직접 하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김소은은 송재림의 머리를 감겨줄 때도 수건을 사용하지 않아 그의 옷을 젖게 만드는 등 실수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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