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문자 "매스컴 이용 시 다 같이 죽게 될 것"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개그맨 김준호는 지난 4일 밤 8시55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폐업 이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폐업 발표 이틀 후 일부 초기 투자 주주들이 보도자료를 통해 "김준호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였다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문제 제기를 한 것에 대해 반박했다.

김준호가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우종 부인에게 받은 협박문자를 공개했다. ⓒ 뉴스1스포츠 / SBS ´한밤´ 캡처

김준호는 문제를 제기한 투자 주주들을 직접 만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번 연락을 취했지만 정작 그들과는 연락이 닿고 있지 않다며 답답한 심정을 호소해왔다.

특히 이날 김준호는 김우종 부인에게 협박 문자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문자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우종 부인은 '본인이 살겠다고 김우종씨를 매스컴을 통해 다시 한 번 죽이려 한다면 저 또한 다 같이 죽겠다는 걸로 알겠다. 그럼 우리는 정말로 다 같이 죽게 될 거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어 공개된 문자에는 '김준호씨에게 부탁드린다. 처음 코코를 만들어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하고 지내왔던 시간을 돌이켜보시고 어렵더라도 잘 정리되는 방향으로 진행시켜 주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에 누리꾼들은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세상이 무섭다",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김준호 안타깝다",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김준호 어서 잘 이겨내시길"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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