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정승연 판사, 한눈에 반한 첫만남…“정승연, 자기관리 철저한 미모의 판사”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판사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는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아빠 송일국과 그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 기자는 “송일국이 ‘주몽’ 촬영을 하면서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단역 시절부터 송일국과 친했던 여기자가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를 소개해줬다. 첫만남에서 (송일국과 정승연 판사) 두 사람이 오후 3시에 만났는데, 밤 12시까지 이야기를 나눴다더라.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였다더라”며 송일국과 정승연 판사의 첫만남을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소개팅 날이 광복절이었는데 ‘내 인생에도 광복이 왔다’라고 선언했다더라. 첫 눈에 반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기자는 “지인 분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정승연 판사는 키도 훤칠하고 미모는 말할 것도 없으며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승연 판사가 의외로 노래를 잘 한다더라. 재즈 가수 윤희정과도 친분이 있어 셋이 자주 어울렸다”라고 말했고, 배우 오영실은 “보통 남자들은 ‘명품 사주면 좋아하겠지?’ 싶어서 그런 걸 사주는데 송일국씨는 함께 찍은 사진을 프린트 해서 앨범으로 만들어줬다”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1976년생으로 송일국보다 5살 연하인 정승연 판사는 현재 인천지방법원 판사로 재임 중이다. 정승연 판사는 세화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대에 진학해 동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2005년 사법고시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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