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팬클럽, '힐러' 촬영장에 푸드 트럭 깜짝 선물 '훈훈'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배우 지창욱의 팬클럽이 '힐러' 제작진과 출연진을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지창욱의 팬클럽 데이락은 최근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 연출 이정섭 김진우) 촬영장에 분식과 커피, 간식을 이용할 수 있는 푸드 트럭을 선물했다. 푸드 트럭에는 '봉숙이네 힐링 분식'이라는 센스 넘치는 현수막이 걸려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뿐만 아니라 데이락은 현장 스태프들 한 명 한 명에게 수면양말과 핫팩, 핸드크림 등이 담긴 실속 만점 선물까지 건넸고, 지쳐 있는 촬영장에 사기를 북돋아 주며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배우 지창욱의 팬클럽이 KBS2 '힐러' 촬영장에 분식차를 선물했다. ⓒ 뉴스1스포츠 /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지창욱 역시 팬클럽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팬클럽에게 연신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스태프들 모두와 함께 의지를 다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케 했다.

지창욱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방영 이후 팬클럽 회원수가 4배로 증가했다.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된 만큼 보다 좋은 연기로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지창욱 역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은 3회 방송을 통해 힐러 서정후가 어떤 활약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힐러' 18회는 3일 밤 10시 방송된다.

aluem_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