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 시호 어린 시절 공개…톱모델 집안의 ‘우월한 유전자’

야노시호의 유치원 졸업사진(왼쪽 위)
야노시호의 유치원 졸업사진(왼쪽 위)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의 유치원 졸업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

25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62회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미모를 뽐냈던 야노시호의 유치원 졸업사진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꼬마 야노 시호는 갸름한 얼굴형과 뚜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새하얀 피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동그랗고 커다란 눈과 오똑한 코, 가느다란 팔다리가 자신의 조카인 ‘유메’와 닮아 눈길을 끈다.

야노 시호의 조카 유메

야노시호는 유치원 졸업 사진을 보자마자 “아! 이럴 때가 있었지”라며 쑥스러워하는 동시에 “키 크지? 이때부터 제일 뒷줄에 섰어!”라며 이기적인 기럭지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추성훈은 “유메가 팔 다리도 길고, 시호랑 닮은 것 같아”라고 말하며 야노시호와 유메의 판박이 미모를 인정했다.

한편, 1976년생의 야노시호는 173cm의 큰 키와 서구적인 몸매로 일본에서 TV와 잡지, 각종 매체를 종횡무진하며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은 톱모델이다. 고등학생 시절 모델을 시작한 야노 시호는 2000년 초대형 출판사 슈에이샤의 광고 모델을 계기로, 당시 일본 광고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2009년 1월 추성훈과 결혼식을 올린 야노 시호는 최근 두 사람의 딸 추사랑과 함께 한국에서 주목 받고 있다.

soho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