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임주환 "25세 때 중3 역할 맡았다, 동안이 콤플렉스"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배우 임주환이 자신만의 콤플렉스를 공개했다.
임주환은 1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 연출 손형석 윤지훈) 제작발표회에서 "동안이 콤플렉스다. 항상 그랬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예전에 어떤 영화를 찍는데 그때 나이가 25세였다. 그런데 중학교 3학년 역할이었다"며 "많은 분들이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리게 본다. 어려보인다는 생각 때문에 강한 캐릭터를 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혁은 "저도 동안이 콤플렉스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임주환은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태조 왕건의 다섯 번째 아들이자 제4부인의 아들 왕욱 역을 맡았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사극으로 고려 초기 때 불운한 황자 왕소가 우연히 발해의 공주 신율을 만나고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장혁, 오연서, 이하늬,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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