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렛잇비 "직장인이 가장 좋아하는 해는 '퇴근해'"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송필근이 사무실에서 새해를 맞는 직장인들의 고충을 토로했다.

4일 밤 9시15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렛잇비'에서는 사무실에서 새해를 맞는 직장인들을 소재로 한 개그가 펼쳐졌다.

송필근은 "새해 첫 날엔 모두들 해돋이 보러가죠. 떠오르는 해를 보며 소원 빌죠"라며 "그동안엔 제대로 된 해돋이를 못 봤는데 올해는 드디어 봤어요"라고 노래했다.

´개그콘서트´ 코너 ´렛잇비´가 직장 개그를 선보였다. ⓒ News1스포츠 / KBS2 ´개그콘서트´ 캡처

하지만 곧이어 "사무실에서"라고 말해 반전을 선사했다. 부장 역 이동윤은 "야근하고 밤 샜더니 해돋이도 보고 좋다"고 한마디했다. '렛잇비' 네 개그맨은 "저 해는 일해"라며 "직장인이 좋아하는 해는 퇴근해"라고 노래해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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