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우정관계도 공개…강남, 강호동 이어받은 새끼호랑이?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투명인간' 여섯 MC들의 흥미진진한 우정관계도가 밝혀졌다.

30일 '투명인간'을 이끌어갈 MC 강호동, 정태호, 김범수, 하하, 강남과 모델 박성진 등 여섯 남자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됐다. 강호동을 중심으로 돈독한 우정을 만들어가고 있는 이들의 특별한 관계도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향수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강호동과 빛나는 우정을 자랑하는 하하와 김범수는 각각 SBS 'X맨 일요일이 좋다'와 SBS '맨발의 친구들'에서 호흡을 맞췄다. "크로스"를 외치던 X맨의 히어로들이 재현해낼 영광과 '맨친' 패밀리로서 보여줬던 파이팅 넘치는 예능감으로 만들어질 이들의 시너지에 더욱 설렘이 고조되고 있다.

새 예능 프로그램 ´투명인간´ 여섯 MC들의 우정관계도가 공개됐다. ⓒ 와이트리미디어

강호동과 똑같은 리액션으로 '강브로맨스'를 체결한 강남은 제2의 새끼호랑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을 예감하게 만들고 있다. 강호동과 은근히 모르는 사이인 듯한 정태호와는 처음으로 의기투합하게 됐다. 세계적인 모델 박성진과는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첫 촬영부터 신선한 호흡을 보여줬다고 전해졌다.

'투명인간'은 고되고 지친 일상과 업무 속에서 똑같은 삶을 반복하는 직장인들을 6명의 MC들과 일일 게스트가 찾아가 즐거운 투명인간 놀이를 하며 회사에서 같이 노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월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ppb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