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한선화에 "딸에겐 엄마 없는 게 큰 상처"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가 한선화에게 독설을 했다.

13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 연출 윤재문) 17회에서는 백장미(한선화 분)가 있는 대기실로 찾아가 딸 박초롱(이고은 분)과 만나지 말라고 말하는 박차돌(이장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차돌은 백장미가 박초롱에게 휴대폰을 몰래 사준 후 통화를 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는 휴대폰을 집어 던지며 "이제 와서 이러는 이유가 뭐냐"고 다그쳤고, 백장미는 "휴대폰 사준 게 이렇게까지 난리 칠 일이냐. 나와 초롱이는 일 때문에 매일 만난다. 우리 사이에 통화하겠다는 게 무슨 큰일이라고 그러냐"고 응수했다.

13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 연출 윤재문) 17회에서 한선화에게 독설하는 이장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캡처

이에 박차돌은 "아무 것도 안 된다. 넌 그럴 자격 없다"고 했다. 그러자 백장미는 "내가 왜 그런 자격이 없냐. 이런 식으로 사이 막으면 내가 엄마라는 거 말해버릴 거다"고 말했고, 박차돌은 뺨을 세차게 때렸다.

백장미는 "오빠는 언제나 오빠만 생각한다"며 "그때 내가 얼마나 힘든지 내 마음은 생각하지 않았다. 지금도 똑같아. 초롱이 마음도 생각 못 하지. 초롱이가 얼마나 상처 받을지 생각 못하냐"고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박차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넌 변한 게 없다"며 "애초부터 이런 일이 왜 생겼겠냐. 초롱이한텐 엄마 없이 자란 게 가장 큰 상처다. 이제 와서 엄마라고 밝히면 얼마나 큰 충격을 받을지 생각은 안 하냐"고 말하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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