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차승원, 63빌딩 창문 닦기 알바 제안에 "고소공포증 있어"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무한도전' 차승원이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29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극한알바 첫 번째 이야기' 특집에서는 유재석의 입담에 넘어가 극한알바에 강제 취업을 당한 차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호 PD는 "4시간 짜리 아르바이트의 힌트를 드리겠다"며 "힌트는 13516장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고개를 갸우뚱해 했고, 차승원은 문득 생각난 듯 멀리 있는 63빌딩을 가리키며 "이거네 그럼"이라고 외쳤다.
63빌딩 극한알바는 최고난도의 업무로, 250m 위에서 곤돌라 하나에 의존해 13516장의 창문을 닦는 일이다.
이에 차승원은 "나 고소공포증 있다"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 역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나 무슨 일 있으면 민서 잘 부탁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하 역시 위태로운 곤돌라를 발견하고 "안 되겠다"며 바로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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