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장백기, 엄친아 스펙 밝혀져…서울대 독문과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미생' 장백기(강하늘 분)의 스펙이 서울대 독문과로 알려졌다.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을 기획한 이재문 피디는 10일 한 매체를 통해 "극중 장백기는 서울대 독문과 출신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러 드러내지 않았고, PC화면에 소품으로 드러난 것을 시청자들이 캐치했다"며 "김원석 감독님이나 정윤정 작가님이 그런 설정에 공을 들였는데 그 점을 봐주셨다"고 덧붙였다.

'미생'의 장백기는 완벽한 스펙을 과시하는 '엄친아'의 전형으로 인턴 때부터 안영이(강소라)와 우열을 다투며 뛰어난 업무 능력을 보였다.

다만 장백기는 현재 직속 상사와 트러블로 고생하고 있는 중이다. 심지어 사수 선배에게 대들고 원인터내셔널 외에 다른 회사로 이직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전개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백기 스펙, 서울대 독문과였구나", "장백기 스펙, 장백기 앞으로 어떻게 될까", "장백기 연기하는 강하늘, 미생은 완소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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