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김수미, 본명 김영옥으로 등장…“포스가 장난 아니에”

김수미가 ´전설의 마녀´에 출연해 본명인 김영옥을 사용한다. ⓒ News1
김수미가 ´전설의 마녀´에 출연해 본명인 김영옥을 사용한다. ⓒ News1

(서울=뉴스1) 온라인팀 = 배우 김수미가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 출연해 자신의 본명인 김영옥을 사용한다.

극 중 5번방 방장인 김영옥은 교도소에서는 '제일로 큰 조직의 넘버원 부인', '엄청나게 돈 많은 사채업자의 부인' 등의 소문만 무성한 캐릭터다.

김영옥은 수감된 죄수들을 대상으로 금전이나 물품을 갈취하면서 '일수'를 찍는 등의 행동을 감행한다. 이 과정에서 10번방 방장인 심복녀(고두심 분)와 대립각을 세우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수미는 지난 9일 전북 익산교도소 세트장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시작부터 강렬함을 남겼다. 김수미는 수감자들을 벽에 일렬로 세운 다음 팔짱을 끼고 건들거리며 협박했다. 그는 봉지를 손에 들고 "너희들 머리통이 몇 갠데 달랑 두 봉지냐"라며 거둬들인 돈이 부족함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날 김수미는 극중 캐릭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일찍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수미는 도라지배즙을 돌리며 스태프들의 건강을 챙겼고, 점심시간에는 직접 담근 김치를 내놓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전설의 마녀'는 억울하게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의 이야기로 이들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통쾌한 전설(설욕을 의미)에 나선다. 매주 토~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전설의 마녀' 김수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전설의 마녀' 김수미, 포스 장난 아니야", "'전설의 마녀' 김수미, 기대되네", "'전설의 마녀' 김수미, 사진만 봤는데도 벌써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uyoung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