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성기 노출에 여성 혐오증까지…‘충격’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서프라이즈 잭더리퍼의 정체가 드러났다.

지난 19일 오전 10시35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를 밝히는 사설 탐정 러셀 에드워드의 모습이 그려졌다.

잭더리퍼(Jack the Ripper)는 지난 1888년 8월부터 약 3개월간 영국 런던에서 최소 다섯 명이 넘는 매춘부를 엽기적인 방법으로 잇따라 살해한 연쇄 살인범을 가리키는 별칭이다.

잭더리퍼의 정체가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로 밝혀졌다. ⓒ 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당시 영국에선 빅토리아 여왕까지 나서서 검거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미제 사건으로 남았고, 이후 잭더리퍼는 문학과 뮤지컬, 영화 등을 통해 살인마의 대명사로 꼽혀왔다.

러셀 에드워드는 폴란드 출신의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가 살해 현장에서 200미터도 덜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던 것과 여성 혐오증에 빠져 여성들 앞에서 성기 노출을 하며 쾌감을 느끼는 변태였던 점 등으로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그는 또 아론 코스민스키가 정신병원에 수용된 시기가 잭더리퍼의 범행이 끝난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 역시 근거로 들었다.

러셀 에드워드는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묻은 상피 조직을 이용해 당시 용의 선상에 올랐던 조지 채프만과 아론 코스민스키의 후손을 찾아 유전자를 대조했다.

검사 결과 조지 채프만은 용의 선상에서 제외됐다. 이후 아론 코스민스키의 후손 역시 DNA검사를 받았고 잭더리퍼의 정체가 126년 만에 아론 코스민스키로 밝혀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전설적인 살인마였지”,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당시 과학 기술이 발달했더라면 밝혔을 텐데”,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대표적 미제 사건이 해결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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