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호텔' 남궁민 "유인나에 3분 고백, 내가 생각해도 닭살"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인턴기자 = 배우 남궁민이 극 중 이미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남궁민은 17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 고양시 CJ E&M 일산 스튜디오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극본 김도현/연출 홍종찬)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극 중 유인나에게 했던 3분 고백이 화제였는데, 사실 그 대사가 내가 생각해도 닭살이었다"고 말했다.

극 중 남궁민이 연기한 조성겸은 남상효(유인나 분)에게 "사랑에 빠지는데는 3분이면 충분하다"고 자신의 진심을 표현했다.

배우 남궁민이 17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 고양시 CJ E&M 일산 스튜디오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화제가 된 3분 고백에 대해 말했다. ⓒ News1 스포츠 DB

남궁민은 "조성겸이라는 캐릭터가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닭살 대사가 많다. 최대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게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궁민은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더 시크릿 호텔의 실세이자 젠틀한 매력남 조성겸을 연기한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의 꼬일 대로 꼬인 웨딩 작전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렸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reddgreen3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