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형돈, 고깃값 113만원 나왔다 '점심값 지불 당첨'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인턴기자 = '무한도전' 멤버들이 점심 미션을 두고 눈치 싸움을 벌였다.

30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팬들과 함께 캠프를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점심 미션을 받았다. 멤버들은 미션지를 받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미션지에는 "본인만 보고 팬들에게는 비밀로 해야 한다. 점심값이 가장 많이 나온 팀이 나머지 팀의 점심값을 전부 계산해야 한다"는 미션이 담겨 있었다.

30일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팬들과 함께 캠프를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유재석과 노홍철, 정형돈, 하하는 팬들의 바람대로 고기를 먹기로 했다. 반면 정준하는 팬들에게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고, 팬들은 정준하를 배려하기 위해 휴게소에서 밥을 먹자고 제안했다. 휴게소에서도 눈치 빠른 정준하의 팬들은 라면을 선택해 점심값 지불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박명수의 팬들 역시 박명수를 배려하며 근처 햄버거 가게로 향했고, 결국 유재석과 노홍철, 정형돈, 하하가 각축전을 벌이게 됐다. 노홍철의 팬들은 꽃등심 17인분에 이동식 갈비 6인분을 시키는 등 남다른 식성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노홍철은 93만3천원을, 정형돈은 89만6천원을, 하하는 113만원을 각각 내야 했다. 내역을 꼼꼼히 따져보던 하하는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채고 멤버들을 추궁하기 시작했다. 결국 정형돈이 하하와 영수증을 바꿔치기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멤버들과 팬들의 점심값을 모두 지불하게 됐다.

정형돈은 "출연료가 나오면 12개월 분납으로 내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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