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신, '개콘' 첫선…'쇼미더머니' 패러디로 웃음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인턴기자 = 힙합의 신이 재치있는 패러디 개그를 보여줬다.

지난 24일 밤 9시15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새 코너 힙합의 신이 첫 선을 보였다.

김수영은 안소미, 박은영과 함께 등장해 '쇼 미 더 뭐니'의 심사위원 서남용, 윤승현, 이창호를 소개했다. 심사위원 3인방은 각자 개성을 드러내며 심사위원석에 앉아 오디션 참가자들을 기다렸다.

지난 24일 밤 9시15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새 코너 힙합의 신이 첫 선을 보였다. ⓒ KBS2 '개그콘서트' 캡처

학생 도전자 이상은은 자신의 오디션 참가를 반대하는 아버지 김회경과 함께 랩으로 대화했다. 김회경은 아들을 설득하기 위한 마음을 담아 가수 못지 않은 랩실력을 선보였다.

또 커플 도전자 김기리와 박보미가 나와 소유&매드클라운의 '착해 빠졌어'를 개사해 불렀다. 두 사람은 랩으로 대화를 이어가며 수준급 랩실력을 뽐내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힙합의 신 '쇼미더머니' 패러디 제대로 했네". "힙합의 신 보니 개그맨들 랩 실력도 수준급이다", "힙합의 신 다음 편도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ddgreen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