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송윤아, 절절한 시한부 연기로 안방극장 울렸다
- 안하나 기자
(서울=뉴스1스포츠) 안하나 기자 = ‘마마’ 송윤아가 가슴 뭉클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24일 밤 10시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극본 유윤경/연출 김상협) 8회에서는 구지섭(홍종현 분)이 한승희(송윤아)가 쓰려졌다는 119 대원의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지섭은 한승희 담당 의사에게 한승희의 상태를 물었다. 이에 담당의사는 그에게 관계를 물었고, 구지섭은 당황해 하며 “말해야 하나”고 되물었다. 담당의사는 관계를 정확히 밝히지 않으면 아무런 정보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하며 거절했다.
구지섭은 의사의 말을 듣고 “남자친구다”라고 거짓말 했다. 그 순간 간호사는 한승희 환자가 링거를 맞고 가겠다고 말한 사실을 의사에게 건넸다. 구지섭은 화가 나 작업실로 향했다.
구지섭은 의사의 허락 없이 퇴원해버린 한승희에게 “치료 왜 안 받느냐. 뭔데 잘난 척하고 병원 무시 하느냐”고 화를 냈다. 이에 한승희는 “아들이 하나 있다. 이 세상에는 나랑 아들 둘 뿐인데 나 죽으면 그 애만 남는다. 항암치료? 내가 무슨 짓이든 안 했겠느냐. 아들은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고 털어놨다.
한승희는 이어 “지금 나한테 제일 무서운게 무엇인지 아느냐. 희망이다. 살수 있다는 희망. 그런 생각이 들면 성공 확률 1%라도 매달리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날 송윤아는 절망 속에서 한 줄기 희망이라도 붙잡고 싶은 엄마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또 담담하게 홍종현에게 “살고 싶다”고 내뱉은 모습에서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송윤아는 실제 한 아이의 엄마다. 이에 극 중에 사랑하는 아들에게 살갑게 대하고 싶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완벽하게 표현해 내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
앞으로 송윤아와 아들의 관계 변화는 어떻게 될 것인지, 아들이 언제 송윤아의 병을 알고 마음을 알게 될지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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