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서현진 "유인영과는 외모부터 차별화"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인턴기자 = 배우 서현진이 자신과 동료 유인영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서현진은 1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연출 김병수)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연기하는 유인영과는 외모에서부터 차별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인영은 누가 봐도 섹시하다. 반면 저는 그렇지 못해서 캐스팅됐을 때 서로 상반된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서현진은 '삼총사'에서 소현의 아내이자 달향의 첫사랑 강빈을 연기한다.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했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호쾌한 드라마다.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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