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아, 성형 논란에 "코에 넣었다가 뺐다"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인턴기자 = 힐링캠프 이지아가 성형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배우 이지아는 지난 11일 밤 11시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촬영 당시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초반에 순환장애가 와서 안면 부종이 굉장히 심했다. 이틀 정도 아주 심했는데 스케줄이 바빠 촬영을 강행했다"며 "그때 분량이 1, 2회에 편집돼 들어가면서 얼굴이 괜찮다가 부었다가 하니 사람들은 '쟤 얼굴이 달라졌다'고 말씀 하시더라. 제작진이 배려해주신다고 CG 처리 해주셨다. 근데 상대방은 실사인데 저만 만화였던 거다"고 설명했다.

배우 이지아가 지난 11일 밤 11시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성형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그는 또 '자연 미인이냐'는 MC들에 질문에 "사실 코에 넣었다 뺐다"며 "날렵하고 높은 코를 가지고 싶었는데 염증 때문에 제거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저로 다시 돌아 왔는데 더 편해진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지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모습 보기 좋았다", "힐링캠프 이지아 코에 넣었다가 뺐다는 말 웃기더라", "힐링캠프 이지아 그동안 말 못할 사정들 때문에 힘들었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ddgreen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