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시청률 연일 하락…1위 자리는 지켜

임주은, 하지원 아들 밥에 독 타

(MBC '기황후' 캡처).© News1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기황후' 시청률이 연일 하락했지만 월화극 1위 자리는 지켰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9회 방송분은 전국 시청률 26.5%를 기록했다. 이는 38회 방송분(27.7%)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이 바얀후두(임주은 분)를 정실 황후로 책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기승냥(하지원 분)의 아들 아유시리다라의 밥에 독을 탄 이가 새 황후 바얀후두로 밝혀져 승냥과 바얀후두의 대립이 예고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 6회와 KBS 2TV '태양은 가득히'는 전국 시청률 9.4%, 3.5%를 각각 기록했다.

letit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