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하트 그룹 결성 계기, "키-우현 화보 찍으려다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News1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News1

(서울=뉴스1) 온라인팀 = 그룹 인피니트의 우현이 샤이니 멤버 키와 가까워진 계기를 언급했다.

최근 프로젝트 그룹 '투하트'를 결성한 우현과 키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투하트 결성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우현은 "(키와) 알고 지낸지는 3년 정도 됐다. 내가 데뷔 후 배고픈 시절에 먹을 것을 많이 사줬다. 좋은 친구다"라며 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키는 "우현이랑 친해서 화보나 찍자는 이야기가 오갔는데 앨범을 내자고 해서 일이 조금 커졌다"고 말했다.

'소속사가 다르면 눈치가 보이지 않나'라는 DJ 컬투의 질문에 두 사람은 "회사가 합병이 됐다. (하지만) 매니저도 각각, 헤어-메이크업도 따로다"고 설명했다.

샤이니가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SM C&C는 지난해 8월 인피니트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를 인수 합병해 'Woolim Label'을 론칭했다. 투하트는 두 회사의 첫 합작 프로젝트다.

투하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투하트, 회사가 합병돼서 같이 활동하는구나", "투하트, 친해진 계기가 재밌네", "투하트, 키랑 우현 우정 보기좋네", "투하트, 노래 좋아요", "투하트, 계속 활동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