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타블로와 YG 한솥밥, 배우 장현성 누구?
- 김종욱 인턴기자

(서울=뉴스1) 김종욱 인턴기자 = 배우 장현성이 'YG패밀리'가 됐다.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 중인 타블로와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장현성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더불어 장현성과 같이 티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배우 차승원과 티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GTB엔터테인먼트의 중견 연기자 임예진 또한 YG에 합류했다.
세 배우의 합류는 YG의 연기자 매니지먼트 부문 강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YG에는 빅뱅, 위너, 2NE1, 싸이, 에픽하이 등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가수가 많지만 상대적으로 연기자 부문은 빈약했다. 기존 YG 식구 가운데 가수 활동을 겸하지 않는 성인 연기자는 정혜영, 구혜선, 유인나 등 3명 뿐이다.
1970년생인 장현성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하고 연극 무대에서 오래 활동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1997년 영화 '백수 스토리' 조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래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잘하는 배우'로 시청자와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계속해오던 그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장현성은 지난해 6월부터 10월 말까지 SBS에서 방영된 주말 드라마 '결혼의 여신'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확실히 알렸다. 드라마에서 맡은 뻔뻔한 캐릭터 노승수 역으로 '2013 SBS 연기대상'에서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종영에 앞서 10월9일 개봉한 영화 '화이'에서는 이성적이고 치밀한 설계자 '진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 해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가 각각 시청률과 관객몰이에서 호조를 보인 장현성은 기세를 이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그는 자녀들과 함께 출연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일상생활의 친근한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YG 소속인 타블로가 함께 출연 중이기도 하다.
장현성의 YG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현성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진심 잘 됐다", "장현성씨,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도 무지 많아요. 너무 '슈퍼맨이 돌아왔다'로만 알려져서 아쉽네요", "다양한 배역을 소화할 수 있는 명배우임", "이번 기회에 좀 더 넓게 인정 받으시고 돈도 조금은 더 많이 버셨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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