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정형돈 패러디…"천송이가 랩을 한다 쏭쏭쏭"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SBS '별에서 온 그대'). © News1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SBS '별에서 온 그대'). © News1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배우 전지현이 드라마에서 정형돈을 패러디하며 의외의 랩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6화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 분)의 안내로 기말고사를 치러 이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소속사와 결별한 천송이는 매니저 없이 혼자 차를 타고 학교로 이동해야 했다.

빨간색 벤츠에 탄 전지현은 "천송이가 랩을 한다 쏭쏭쏭"이라고 콧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냈다.

이어 "내 이름은 천송이. 우리 언니 만송이, 내 동생은 백송이"라며 정형돈과 지드래곤이 한 팀을 이뤘던 '형용돈죵'의 랩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기름이 부족하다는 경고등이 깜빡거리자 천송이는 "우리 붕붕이 맘마 먹어야겠네. 맘마 먹자"라며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지현의 랩을 본 누리꾼들은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전지현이 랩을 한다 홍홍홍",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정형돈도 전지현 랩 듣고 깜짝 놀랐겠네", "전지현 정형돈 패러디, 천송이 역할은 오직 전지현만 소화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sho2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