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일본에서는?…'열도 인증 톱 모델'
- 김종욱 인턴기자

(서울=뉴스1) 김종욱 인턴기자 = 개그맨 이휘재가 방송에서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는 일본 최고의 톱 모델'이라 말하면서 야노 시호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사랑이 엄마'가 아닌 야노 시호는 어떤 모습일까.
야노 시호는 173㎝의 큰 키와 날씬하고 균형 잡힌 몸매로 일본 현지 여성들의 선망을 받는 톱 모델이다.
17살이던 1994년 일본의 모델 전문 기획사 '사토루 재팬'을 통해 정식 데뷔하고 '네스카페', '베이비 지', '비오템 재팬' 등 여러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이후 대형 연예기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으로 소속을 옮기고 수많은 패션지와 여성지 표지 모델로 섰다.
현재는 '리복 재팬'과 계약을 맺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제품을 출시했으며 동시에 리복 캠페인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야노 시호는 광고 출연 외에 각종 패션지 모델과 개인 화보 출판으로도 유명하다. 2002년 펴낸 '올 해픈 이즈 굿'(All happen is good)을 비롯해 '2005년 시호의 모델 활동', '시호 스타일', '시호, 요가를 만나다' 등 개인 화보집과 패션 관련 서적으로 일본 여성들의 패션 롤 모델로 등극했다.
야노 시호의 요가 실력은 국내에서도 한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2005년 5월 일본 도쿄 미나미 아오야마 스파이럴 홀에서 열린 요가 행사에 참석해 가수 겸 연기자 비에게 요가를 직접 지도했던 일 덕분이다. 당시 비에게 "피부가 깨끗하다"고 칭찬했던 사실이 국내에 알려지면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2007년 초 추성훈과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2008년에는 배우 황신혜의 생일 파티에 함께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대표적인 '친한파 일본 연예인'으로 자리 잡았다.
야노 시호는 추성훈과 2009년 10월 일본 도쿄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2011년에는 딸 사랑양을 출산했다. 현재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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