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김우빈, '행방불명' 박신혜와 '경찰서 포옹'

(서울=뉴스1) 홍우람 기자 = '상속자들' 김우빈이 돌연 사라졌던 박신혜와 경찰서에서 재회하면서 절절한 '짝사랑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김우빈은 4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7회에서 행방불명됐던 박신혜와 대면하는 장면을 선보인다.

극 중 차은상(박신혜 분)이 김남윤 회장(정동환 분)의 강압적인 유학 권고에 못 이겨 아무도 모르게 떠나자, 최영도(김우빈 분)는 은상을 찾아 헤맨다. 영도와 은상이 경찰서에서 뜨겁게 포옹하면서 '이민호-박신혜-김우빈의 삼각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SBS에 따르면 이번 은상과 영도의 재회 장면은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의 한 경찰서에서 촬영됐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김우빈과 박신혜가 서로의 감정을 토해내는 모습에 현장 관계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촬영분위기를 전했다.

은상과 영도가 뜨겁게 재회하는 '상속자들' 17회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ong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