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4호, 5년전 트라우마 딛고 남자7호 선택
- 박승주 인턴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짝' 여자4호와 남자7호가 우여곡절 끝에 최종 커플이 됐다.
16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사소한 오해로 마음이 엇갈리게 되는 여자4호와 남자7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남자7호는 여자4호와 1호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 그러던 중 둘 사이에 사소한 오해가 생겼고 남자7호는 도시락 선택에서 여자1호를 택했다.
이에 여자4호는 남자7호가 자신과 여자1호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에 실망했다. "세컨드가 된 느낌이었다"며 불편한 심경을 나타냈다.
남자7호는 뒤늦게 여자4호의 오해를 알게 됐고 여자4호를 불러내 솔직한 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여자4호는 "5년전 바람 피운 남자친구를 못 잊어 괴로워할 때가 생각난다. 그 기분을 떠올리기 싫다"며 그를 밀쳐냈다.
하지만 남자7호는 계속해서 구애했고 일곱 번의 얘기 끝에 결국 오해를 풀었다. 이후 그들은 낙산사로 데이트를 가 손까지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자4호는 최종선택을 앞두고 "솔직히 남자7호의 단점밖에 안 보인다. 그런데 끌린다"며 속마음을 밝혔다. 결국 그는 최종 선택에서 남자7호의 선택을 받아들였다.
여자4호와 남자7호의 커플 성사에 누리꾼들은 "여자4호야. 7호말고 6호같은 남자를 만나야지. 7호 나쁜 남자 스타일처럼 보이드만", "아까 짝 봤는데 남자7호 너무 좋더라. 커플돼서 더욱 좋네", "남자7호 최악이야. 여자4호 도망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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