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4' 정하은, "뒈지기 싫으면 닥치고 있어" 막말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도수코4' 정하은의 막말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4'에서는 정하은과 황현주가 갈등을 빚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하은은 황현주와 한 방에 배정되자, 그를 향해 "착한 척 하는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하은은 "너(황현주)만 불쌍한 척 한다. 그런 거 싫다. 재수 없다"고 불만을 표했다.

이에 황현주는 "나 가식떤 적 없다. 오히려 언니가 더 가식 같다"고 말했고 정하은은 "너 정말 싸가지가 없다. XX하네. 너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네가 했다고 말했지? 내 말 흘려서 듣냐?"고 언성을 높였다.

두 사람의 말다툼은 계속됐고 화를 참지 못한 정하은은 "뒈지기 싫으면 닥치고 있어. XX 짜증나니까"라며 막말을 뱉었다.

정하은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평소 성격이 어떤지 눈에 훤히 보인다", "내가 정하은이었어도 황현주한테 욕했겠다. 사진도 잘 찍지 키도 크지 몸매도 좋지 성형도 안했지 학벌도 좋지 성격도 좋지", "정하은은 왜 황현주를 싫어하는지 시청자에게 좀 알려달라", "정하은씨 도수코 말고 송포유로 보내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vebel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