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엉덩이 노출'…"노출 틈새시장 개척자"

배우 강한나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13.10.3 스타뉴스/뉴스1 © News1
배우 강한나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13.10.3 스타뉴스/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종욱 인턴기자 = 배우 강한나(24)가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의 최고 이슈로 떠올랐다.

강한나는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 레드카펫 행사에서 힙라인이 부각되는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다.

강한나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비교적 초반에 등장했다. 크게 주목받는 배우가 아니었던 강한나는 그러나 이날 파격적인 뒷모습으로 레드카펫 행사의 모든 이목을 끌어모았다.

여배우들이 가슴 노출로 이슈가 된 경우는 자주 있었지만, 강한나는 가슴이 아닌 엉덩이 노출이어서 더 큰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인터넷상에는 "역시 여배우는 벗어야 뜨는 것인가…", "강한나 이제 곧 SNL코리아 출연할 기세", "이제부터 노출의 아이콘은 강한나!", "강한나 강한나 누군가 했는데 노출 진짜 강하네", "가슴 노출은 빈번해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비교적 무난했는데, 강한나가 노출계 틈새시장을 개척했구나"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강한나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드레스는 노출을 위해 제작된 것이 아니다. 맥앤로건(Mag & Logan)의 디자이너가 강한나의 매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만든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monio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