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반전몸매 인증 "다운받기 싫다고 하지마"
- 김종욱 인턴기자

(서울=뉴스1) 김종욱 인턴기자 = 개그우먼 오나미(29)가 몸매 조작논란을 의식한 듯 원본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오나미는 자신의 트위터(@skal7996)를 통해 "다운받기 싫다고 하지마"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각각 레드 드레스와 스쿨룩을 소화한 오나미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오나미는 앞서 '보정 논란'이 있었던 레드 드레스 사진과 관련해 동일한 복장을 입은 또다른 사진을 공개, 보정 전후가 동일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한편 오나미가 모델로 활약한 포스터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반친(반갑다 친구야)'의 홍보 포스터이다.
'반친'은 가입자가 출신학교와 졸업연도, 거주지역 등 본인의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각 회원들의 정보들을 매칭해 동창, 동네친구, 이상형 등을 이어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반친은 11일 오나미의 얼굴이 담긴 포스터 공개와 동시에 안드로이드용 어플을 발매하며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반친은 지난 6일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역에 얼굴을 가린 여성 모델을 이용한 티저 포스터를 배포하며 해당 모델이 누구인지 알아맞추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누리꾼들은 나르샤, 홍진영 등 미모의 연예인들을 정답으로 입력했지만, 주인공은 오나미였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러지마", "아홉수라 그런가보네요", "오나미가 나보다 나았구나", "시스타 29에서도 몸매 많이 보이는데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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