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서문탁 "연하남에 인기 많습니다"
- 주성호 인턴기자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가수 서문탁(35)이 연하의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서문탁과 산이(San-E), 슈퍼키드가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준 '특선 라이브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문탁은 "연하남들이 나를 좋아한다. 그런데 연하들이 나를 화나게 하면 바로 귀싸대기를 맞을 수 있다"고 말해 출연진과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DJ 컬투는 웃으며 '무서운 연상녀'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한때 컬투 멤버에게 '니킥 전문 가수'라는 별명을 얻었던 서문탁은 이날 방송에서도 털털하고 소박한 매력을 선보였다.
서문탁은 청취자의 부탁으로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을 화려한 라이브로 들려줬다.
이때 컬투가 산이에게 "서문탁 노래를 들어보니 어떠냐"고 물었고 산이는 "넋을 놓고 봤다. 무대 장악력도 대단하다"고 서문탁을 극찬했다.
이어 산이는 "방광이 간질간질하지 않냐?"라는 질문에 "지금 바로 화장실에 가야 할 것 같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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