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패한 한국-크로아티아 전, 시청률 12%대
동시간대 KBS 1TV 프로그램 시청률이 더 높아
- 유기림 기자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KBS 2TV에서 중계된 한국과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시청률 12%대를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한국-크로아티아전 중계는 전국 시청률 12.8%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오후 7시30분께부터 밤 10시께까지 전파를 탔다.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 크로아티아를 맞아 1-2로 패했다.
한편 같은 시각 KBS 1TV에서 방송된 프로그램 3편은 모두 중계 방송보다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러브 인 아시아'는 시청률 14.2%, '지성이면 감천'은 22.8%, 'KBS 9시 뉴스'는 18.0%를 보였다.
MBC 일일연속극 '오로라 공주' 역시 시청률 15.7%로 중계 방송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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