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지선, 죽음 고비 40번 넘긴 스토리 '공개'
9일 SBS '힐링캠프' 방송 출연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이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기적과 같은 인생스토리를 공개한다.
9일 밤 방송되는 '힐링캠프'에는 책 '지선아 사랑해'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선이 출연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지선은 13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3도 중화상을 입고 죽음의 문턱에서 40번이 넘는 대수술과 재활치료를 거쳐 현재 UCLA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그녀의 이야기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 돼 큰 화제를 모으며, 이후 출간된 책 '지선아 사랑해'는 30만부가 넘게 판매되는 베스트셀러가 됐다.
그녀는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직접 경험하고 느낀 바를 전하며 '희망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이날 녹화에서 이지선은 "'힐링캠프'에 출연하기를 기다려 왔다"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바꾸고 싶어 용기를 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아픈 과거를 이야기하면서도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여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죽음의 고통을 넘어 힘든 시간을 이겨낸 이지선이 전하는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는 9일 밤 11시 10분 SBS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hk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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