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허민·김재욱 탱고 …"넋 놓고 보는 무대"

개그우먼 허민과 개그맨 김재욱의 현란한 탱고 무대가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댄수다'에서 허민과 김재욱은 섹시와 유머를 오가는 탱고 무대를 선보였다.
각각 모니카와 막시무스로 변신해 탱고 무대를 보여준 이들은 야릇한 상상을 하게 하는 대화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도 김재욱은 "내 사랑 모니카. 당신 오늘 생일이니까 선물 하나 사줄게. 건전지를 사줄 거야. 건전지는 힘세고 오래 가니까"라고 말하며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민이 생일 이벤트를 해달라고 부탁하자 김재욱은 "뱀을 풀어놓을 거야. 뱀은 몸을 휘감으니까"라는 말과 함께 파트너 허민의 몸을 휘감는 동작을 선보였다.
능청스러운 대사와 표정 후 이어지는 '미어캣' 자세는 이들의 또 다른 트레이드마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보였던 무대보다 훨씬 고난도의 동작으로 마무리해 방청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모니카가 허민인 줄 이제 알았는데 정말 대박이네", "건전지 섹드립 보게", "개콘 댄수다 진짜 넋 놓고 봤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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