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공효진, 벤치 키스신 현장 공개
'너목들' 후속 '주군의 태양' 31일 첫 방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측은 공효진이 키스를 하려다 귀신을 보고 비명을 지르는 촬영 장면을 8일 공개했다.
31일 첫 방송될 '주군의 태양'에서 공효진은 태양처럼 밝았지만 사고로 귀신을 볼 수 있게 된 후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태공실 역을 맡아 '로맨틱 코믹 호러'연기에 도전한다.
공효진은 지난달 중순 서울 합정의 한 공원에서 벤치 키스신을 선보였다.
이날 촬영에서 공효진은 사랑하는 남자와 키스를 나누려던 여자의 순수함과 동시에 귀신 앞에 선 두려움을 표현했다. 공효진은 귀신을 보고 놀라는 장면에서 실제 귀신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실감난 연기를 선보여 늦은 밤 촬영을 이어가던 스태프들조차 소름 돋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주군의 태양'으로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공효진은 세밀하고 꼼꼼한 대본 확인과 모니터링을 통해 연기와 감정선을 체크하는 베테랑 배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진혁 PD의 액션 소리와 함께 태공실역에 몰입해 연인과 귀신 사이에서 사랑과 두려움이라는 대비되는 감정을 연기했다.
공효진은 카메라 밖에서도 배려있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촬영장에 활기를 더했다. 극 중 키스 상대역으로는 개그맨 이성우가 특별 출연했다. 공효진은 드라마 촬영에 익숙하지 않은 이성우를 위해 촬영 전 담소를 나누며 긴장을 풀고 연기를 맞춰가는 모습을 보였다.
공효진은 이날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이어진 밤샘 촬영 동안 유쾌하고 밝은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공효진은 '로코 퀸'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다른 장르에 도전하는 개성있는 배우"라며 "'로코믹호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공효진표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SBS 새 수목극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다.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등을 집필한 홍정은-홍미란 작가와 '찬란한 유산, '검사프린세스' 등을 연출한 진혁 PD, 소지섭과 공효진이 의기투합했다.
이 드라마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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