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硏 "원하는 일자리, 사무직·최소 연봉 2800만원·정년 62세"

많은 국민들이 사무직으로 최소 연간 2800만원의 돈을 받고 62세까지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0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가 임금보다 고용 안정을 우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87.5%가 임금은 약간 낮아도 고용이 안정된 일자리를 원한다고 답했다. 반면 고용은 약간 불안해도 임금 수준이 높은 일자리를 원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2.5%에 불과했다.
잡 쉐어링(Job Sharing)에 대해서도 대부분 긍정적으로 답했다.
세부사항별로 응답자의 70%는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연령별로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20대의 경우 원하는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다는 비중이 58.1%로 30대(66.7%), 40대(72.9%), 50대(74.2%) 등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또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좋은 일자리에서 일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인식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자신감이 가장 충만했다. 이 같이 답한 30대는 80.6%로 40대(74.6%), 20대(75.2%), 50대(59.9%), 60대 이상(57.4%) 등에 비해 높았다.
국민들은 평균 62세까지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원했다. 구체적으로는 65세까지 일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34.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0세(31.8%)였다. 55세와 70세도 각각 10.3%, 14.5%로 나타났고 70세 이상도 9.2%나 됐다.
연령별로 나이가 많을수록 더 오랜시간 일하고 싶어했다. 20대는 평균 60.4세로 가장 낮았고 30대 61.6세, 40대 62.2세, 50대 63.2세, 60대 이상 65.8세 등으로 집계됐다.
또 조사결과, 우리나라 국민들은 월 평균 약 230만원(연봉 2800만원)의 월급을 받길 원했다.
근무형태는 종일근무가 62.6%로 가장 많았고 반일근무가 27.9%, 파트타임 9.5%로 나타났다. 반면 주부의 경우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반일근무가 44.2%로 가장 높았고 종일근무 39.5%, 파트타임 16.3%로 달랐다.
사무직이 일반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근무 형태로 나타났다. 비중으로는 사무직 56.7%, 서비스직 20.3%, 생산직 15.9%, 영업직 7.1%로 조사됐다.
yagoojo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