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성남 공공기관과 장애인·사회적기업 판로 지원…1:1 구매상담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직원들과 참여 중소기업 직원이 우선구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난 제공) ⓒ 뉴스1
한국지역난방공사 직원들과 참여 중소기업 직원이 우선구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난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성남시 소재 공공기관들과 함께 중증장애인 생산시설과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판로 확대 지원에 나섰다.

한난은 지난 2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과 함께 '2026년 지역사회 기반 공공기관 우선구매 상담회'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성남시 소재 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성남시 공공기관협의회(성공협)'의 2026년도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됐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동시에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증장애인 생산시설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난 등 3개 기관은 사전에 공공기관별 구매 수요와 성남 지역 장애인 생산시설 등의 생산품을 파악한 뒤 기관별 수요에 맞춘 일대일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남시 소재 장애인 재활시설 등 10개 기업이 참여해 자사 제품을 홍보했다. 한난을 비롯한 성공협 7개 기관은 참여 기업들과 1대1 매칭 상담을 진행하며 제품 구매 가능성과 판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한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관계자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공공기관 담당자들에게 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성공협 참여 7개 기관은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성남시 소재 중증장애인 생산시설과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동근 한난 사장은 "앞으로도 성공협 기관들과 지역 밀착형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친환경 에너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며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