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모든 것 한자리에"…'2026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오늘 개막

서울 aT센터에서 나흘 간 진행

'202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식' 모습. 2025.10.23 ⓒ 뉴스1 DB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aT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농업의 다양한 가치와 변화상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농업·농촌 분야 대표 종합박람회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의 가치, 모두의 내일로 이어지다'를 주제로 국민의 삶과 일상을 지탱하는 농업의 가치부터 첨단기술과 결합해 미래산업으로 변화하는 농업의 모습까지 선보인다.

전시·체험 공간은 △농업과 삶 △농업의 혁신 △색깔있는 농업 △활기찬 농촌 등 4개 테마로 구성해 관람객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들도 참여한다. 농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30여 명의 우수 청년농업인이 '청년농 마켓'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들의 농업 경험과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관람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체험쿠폰'을 활용해 박람회장 내 먹거리를 구매하면서 관련 정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농촌 유형매칭'을 통해 자신의 성향에 맞는 농촌생활 유형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농촌여행과 K-미식벨트 정보를 살펴보고 가보고 싶은 지역을 선택하는 '농촌여행 버킷리스트'도 운영한다.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선정해 선택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명사와 함께 농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농담잡담', 농업 분야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AGRI SCHOOL', '농산물 마스터클래스', '청년농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는 사전등록 신청 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는 먹거리부터 첨단기술, 농촌의 미래까지 농업·농촌의 다양한 모습을 국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많은 국민께서 박람회를 찾아 농업의 가치와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