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통계당국, AI·행정자료 활용 협력 강화…대전서 양자회의
1982년부터 교류…등록부·총조사·데이터센터 운영 경험 공유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한국과 일본 통계당국이 인공지능(AI)과 행정자료를 활용한 통계 생산·서비스 혁신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국가데이터처는 25일부터 이틀간 대전정부청사에서 일본 통계청과 양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아코 타이지로 통계조사부장을 비롯한 일본 통계청 대표단 5명이 참석한다. 양 기관은 1982년부터 교류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AI 활용 통계 혁신과 데이터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국가데이터처 승격에 따른 역할 확대와 통계등록부 구축·서비스, 통계데이터센터(SDC)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지난해 양국이 완료한 '2025년 인구총조사'의 추진 경험과 전략도 공유하고 AI를 활용한 통계서비스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아코 부장은 "이번 회의가 일본의 행정자료 활용과 마이크로데이터 제공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호 국가데이터처 차장은 "데이터·통계 생산과 서비스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데이터·통계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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