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남 호우 피해 중기·소상공인에 200억 금융지원

피해 사실 확인서 발급 기업 대상…금융기관 대출액 100% 지원

19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사진관에서 상인이 극한 호우에 젖은 사진 장비 등을 말리고 있다. 2026.8.19 ⓒ 뉴스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한국은행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00억 원 규모의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에 나선다.

한은은 25일 이 같은 규모의 금중대 한도 유보분을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관할하는 경남본부에 긴급 배정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보고 지방자치단체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와 기존 금융중개지원대출 수혜 업체를 포함한다.

지원 비율은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의 100%다. 대상 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만기 1년 이내 신규 대출이 해당하며, 만기 연장과 대환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한은은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지원 대상 중소기업의 대출 수요 등을 점검해 필요시 추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icef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