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폭염 피해 막아라"…경북 영주서 햇사과 생육·출하 점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경북 영주시를 방문해 조생종인 청사과(쓰가루)의 수확 상황과 홍로·후지 등 가을 출하 주력 품종의 생육 상태를 점검했다. (농식품부 제공) /2026.7.30/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경북 영주시를 방문해 조생종인 청사과(쓰가루)의 수확 상황과 홍로·후지 등 가을 출하 주력 품종의 생육 상태를 점검했다. (농식품부 제공) /2026.7.30/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사과 주산지인 경북 영주시를 찾아 햇사과 생육과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공급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송 장관은 30일 경북 영주시를 방문해 조생종인 청사과(쓰가루)의 수확 상황과 홍로·후지 등 가을 출하 주력 품종의 생육 상태를 점검했다. 사과 재배 농가를 찾은 송 장관은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햇볕데임(일소)과 열매터짐(열과) 피해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와 농촌진흥청, 농협이 공동 운영하는 '사과 안정생산 추진단'의 운영 실적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수확기까지 이상기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생육지도와 기술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과 안정생산 추진단은 지난 4월부터 주산지 생육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경북 영주시를 방문해 조생종인 청사과(쓰가루)의 수확 상황과 홍로·후지 등 가을 출하 주력 품종의 생육 상태를 점검했다. (농식품부 제공) /2026.7.30/

송 장관은 이후 영주시 과수 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햇사과 선별과 출하 과정을 둘러보고, 소비자에게 고품질 사과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 현장에서도 철저한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송 장관은 “"농업인과 지방정부의 선제적인 관리 덕분에 올해 사과 생육 상태가 좋아 다행스럽다"며 "국민들께서 더 이상 장바구니 물가로 걱정하시지 않도록 햇사과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기후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도 안심하고 과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우리 과수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