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동물의약품 유망벤처 발굴…루다큐어 A-벤처스 87호 선정
- 이정현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유망 벤처기업으로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루다큐어를 '이달의 A-벤처스' 87호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A-벤처스는 농업(Agriculture) 분야의 혁신적인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농식품부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매달 우수 기업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루다큐어는 안구건조증과 골관절염 통증 등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며 국산 동물의약품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표 파이프라인인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염증을 억제하고 손상된 안구 조직 회복을 돕는 것이 특징이며, 개발 중인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는 한 번 투여로 최대 3개월간 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을 갖췄다.
농식품부의 벤처육성·스케일업 지원을 발판으로 매출도 2023년 4억3800만원에서 2025년 18억400만원으로 4배 이상 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용호 루다큐어 대표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로 반려동물 의약품의 미개척 시장을 선점하겠다"라며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국산 동물의약품의 글로벌 진출을 통해 동물의 수명을 연장하고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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