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레버리지 제도 필요시 추가 보완…시장 변동성 줄일 것"
"운영 과정서 변동성 우려…1차 보완방안 마련"
"특정 두 종목 비중 거의 50%…주식시장 양극화"
- 임용우 기자, 심서현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심서현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9일 "레버리지 제도는 필요하다면 추가로 보완해 시장 변동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레버리지 투자에 대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질의에 "운영 과정에서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있어 1차 보완방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외에서 레버리지 투자를 인정하다 보니 투자 수요가 해외로 나가는 부분이 있었다"며 "해외에 투자할 경우 국내에서 리스크를 관리하기 어려워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관련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양극화가 큰 상황인 것 같다"며 "특정 두 종목(삼성전자·SK하이닉스)이 차지하는 비율이 거의 50%에 달하다 보니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미국 반도체 기업 등의 변동성도 굉장히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주식시장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안정적인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주식시장이 안정적으로 가면서 변동성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그런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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