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년일자리 회복방안' 3분기 중 발표…일자리 20만개 이상 발굴
민간·공공일자리 20만개 이상 발굴…단계별 인센티브 강화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정부가 청년 고용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3분기 중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을 발표한다.
재정경제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형일 재경부 1차관과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공동 주재로 일자리전담반(TF) 회의를 열고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의 보완·조정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2030년까지 3대 메가프로젝트와 첨단산업 등 청년 선호 분야의 전문인력 20만 명+α를 양성하고 양질의 민간·공공일자리 20만 개 이상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구직과 채용, 입직, 성장 등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 단계별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세부 정책과제를 마련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3분기 중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가 이 같은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은 청년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6만 3000명 늘어 1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지만 청년 취업자는 19만 7000명 감소했다.
청년 고용률은 전년 동월보다 1.7%포인트(p) 하락하고 실업률은 0.9%p 상승하는 등 청년층의 고용 어려움은 이어졌다.
아울러 제조업(-9만 7000명), 건설업(-6만 7000명) 등에서도 고용 한파가 이어졌다.
더욱이 정부는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이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제조·건설업 등 고용 부진 업종의 동향과 원인을 분석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일자리전담반과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표할 방침이다.
phlox@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