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공공기관 최초 '노사관계 우수기업' 6년 연속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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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하며 상생 노사문화의 모범 사례를 이어갔다.

남부발전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의 '2026년도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갱신해 공공기관 최초이자 유일하게 6년 연속 인증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노사관계 리더십과 성숙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남부발전은 이번 심사에서 협력·신뢰·소통·참여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90점 이상을 받았다. 총점 92.53점을 기록해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노사가 서로를 회사 발전의 핵심 파트너로 인식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한 협의를 이어온 결과라는 평가다. 노사는 소모적인 갈등을 최소화하고 상생과 협력을 중심으로 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써왔다.

남부발전은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핵심 가치로 삼고 소수직군을 포함한 다양한 직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상시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렴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와 근무제도 등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직원 만족도와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기홍 남부발전 인사처장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대립을 넘어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직원이 행복한 KOSPO 구현'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기에 가능했던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발전사 통합 등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성공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