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몽골중앙은행과 MOU 개정 체결…통화정책·금융안정 협력 확대

2011년 체결 협약 15년 만에 개정…실무급 회의 신설
통화정책·금융안정·지급결제 기술지원 구체화…몽골과 전략협력 강화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은행ⓒ 뉴스1 이승배 기자

(세종=뉴스1) 이강 기자 = 한국은행이 몽골중앙은행과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하고 통화정책과 금융안정, 지급결제 등 중앙은행 핵심 업무 분야의 협력을 확대한다.

한은은 지난 9일 몽골중앙은행(Bank of Mongolia)과 2011년 체결한 교류협력 및 기술지원 관련 양해각서를 개정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국 중앙은행은 지난 2011년 8월 교류협력 및 기술지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서는 통화정책·금융안정·지급결제 등 중앙은행 업무에 대한 협력 및 기술지원 분야를 구체화했다. 또 기존 워크숍·세미나 중심의 교류협력 형태에 실무급 회의를 추가하는 등 운영 측면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한은은 "이번 MOU 개정은 양국 중앙은행의 금융협력 관계가 진전된 것을 반영하여 교류협력 범위 및 형태를 구체화함으로써 협력을 내실화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였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풍부한 자원 잠재력을 보유하고 중앙아시아와 동북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이 기대되는 몽골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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