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차관 "협동조합 질적 도약 이뤄야 할 때…교육·금융 등 전방적 지원"
2026 협동조합의 날 기념행사…기획처 장관 표창 20점 수여
이재명 대통령 "협동조합 역할 더 키워야…아낌없이 지원할 것"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은 2일 "협동조합은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도약을 이뤄야 할 전환점에 있는 만큼 교육, 인재 양성, 금융 등 전방위적 혁신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이날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 협동조합의 날 기념행사'에서 "청년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선도대학 지정을 통한 교육과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 전환(AX), 디지털 전환(DX) 바우처와 저리 대출 등 금융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처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헌신한 유공자와 우수 협동조합에 기획처 장관 표창 20점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베스트협동조합 부문에서는 의료·돌봄·주거·에너지 등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조합 가운데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재활 치료를 돕고 선도적인 돌봄 모델을 구축한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이 대상을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양극화와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연대와 협력에 기반한 협동조합의 역할을 더욱 키워가야 한다"며 "의료·돌봄·주거·교육·에너지 등 민생과 직결된 분야의 우수한 협동조합을 적극 육성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획처는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연대경제 시대, 협동조합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논의했다.
기획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 차관은 "지방정부와 협업해 의료·돌봄·주거·교육·에너지 등 5대 분야의 공공서비스 공급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화 지원도 강화하겠다"며 "함께 가면 더 멀리 간다는 연대의 진리를 증명해 온 협동조합이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길에 든든한 동행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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