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기요금 복지할인, 꼭 챙기세요"…찾아가는 서비스로 사각지대 해소

전기요금 복지할인 제도 (한국전력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1 /뉴스1
전기요금 복지할인 제도 (한국전력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1 /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전력이 사회적 배려 계층의 에너지 기본권을 보장하고 전기요금 복지할인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전기요금 복지할인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요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냉방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할인 한도를 확대 적용해 월 최대 2만 원까지 전기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397만 명이 약 7141억 원의 요금 할인을 받았으며, 이는 1인당 연평균 약 18만 원의 혜택을 받은 셈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여름은 평년 대비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7월은 평년 대비 기온이 높을 확률은 60%, 8월은 50%로 나타나 냉방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한전은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해 복지할인 대상 고객을 직접 찾아 나서고 있다.

복지부, 국가보훈처 등 유관기관과 정보를 연계해 복지할인 대상 고객을 선별한 뒤, 미수해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문자 등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약 8만 5000명이 새롭게 혜택을 받았다.

또한 한전은 국민의 전기요금 납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복지할인 뿐만 아니라 '전기요금 분할납부 제도'를 시행 중이다. 주거용 주택 및 소상공인, 뿌리 기업은 여름철 전기요금을 2∼6개월에 걸쳐 나누어 낼 수 있다.

전기요금 복지할인 및 분할납부 신청은 한전의 에너지절약 플랫폼 '슬기로운 전기생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seungjun241@news1.kr